문재인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절친으로 잘 알려진 열린민주당 손혜원 최고위원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유시민 이사장까지? 많이 컸다. 양정철"이라고 뼈 있는 말을 올리자, 더불어시민당이 13일 "지나치게 과하다"는 논평을 냈습니다.
손 최고위원은 앞서 양 원장이 노무현 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범여권 180석' 발언에 대해 신중론을 펴자 이를 공개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시민당 최성훈 수석대변인은
이어 "감정에 휩싸이게 되면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된다"며 "수많은 게임에서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선수가 게임을 스스로 망쳐 패배를 당하는 경우는 부지기수"라고 덧붙였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