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어제(12일) 올린 '집콕 일상' 영상이 일본 누리꾼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트위터에 56초짜리 영상과 함께 "친구와 만날 수 없다. 회식도 할 수 없다. 단지 이런 행동만으로도 여러분은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아베 총리가 반려견을 돌보고, 차를 마시거나 독서, TV 시청 등의 일상이 담겨 있습니다.
코로나
트위터에서는 "왜 이런 시국에 태평하게 책 읽고 차 마시는 영상을 올리나" "당신은 시민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 "누가 연출했는지 화가 난다" "해외에서도 웃음거리" 등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