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에서 대학 풋볼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즌을 강행하자고 주장했다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오클라호마스테이트대학 풋볼팀 감독 마이크 건디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지난 8일 컨퍼런스콜 기자회견 도중 나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오클라호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는 8일 컨퍼런스콜에서 5월 1일에는 스태프들이 캠퍼스로 돌아오고 선수들도 곧 합류하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에서 상상하기 힘든 일을 주장한 것.
↑ 시즌 강행을 주장한 대학 풋볼팀 감독이 사과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 "사람들은 미쳤다고 하겠지만, 미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계속해서 예산을 짜고 돈이 오클라호마주에서 돌게 만들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건디는 12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난 인터뷰 발언중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