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철인' 칼 립켄 주니어(59)가 '현역 철인'에게 조언을 남겼다.
립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CalRipkenJr)를 통해 캔자스시티 내야수 겸 외야수 로열즈 윗 메리필드(31)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올렸다.
이는 지난 8일 메리필드가 올린 트위터에 대한 답이었다. 당시 메리필드는 현역 선수 중 자신이 가장 긴 247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는 'ESPN 스탯&인포'의 트위터 내용을 공유한 뒤 립켄을 불렀다.
↑ 칼 립켄 주니어는 최다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멋진 일이다. 팀이 너를 믿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이어갔으면 좋겠다. 행운을 빈다"라며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 윗 메리필드는 현역 선수중 가장 긴 기록을 갖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리필드의 기록은 이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그가 립켄의 기록을 따라집기 위해서는 162경기를 꾸준히 15년 정도 뛰어야 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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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l Ripken, Jr. (@CalRipkenJr) April 1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