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주제 무리뉴(57) 토트넘 홋스퍼 감독 역대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중 미드필더 폴 포그바(27)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후스코어드닷컴’은 10일(한국시간) “‘옵타’로부터 데이터를 받기 시작한 2009-10시즌을 기준으로 무리뉴 감독의 역대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첼시 1기(2004~2007년)와 인터밀란(2008~2009년) 첫 시즌은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포그바는 사비 알론소(39·레알 소시에다드 B팀 감독)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공개한 주제 무리뉴(오른쪽) 감독 역대 베스트 11에서 폴 포그바(왼쪽)가 포함됐다. 사진=AFPBBNews=News1 |
포그바는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EPL 71경기에 출전해 17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드리블 2.5회, 키패스 1.6회를 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무리뉴 감독 시절) 리그 평균 평점이 7.49이며, 경기 최우수 선수(MOM)를 10회 수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베스트11에 페트르 체흐(38),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6), 페페(37), 세르히오 라모스(34), 마르셀로(32), 앙헬 디마리아(32), 메수트 외질(3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와 곤살로 이과인(33)이 선정됐다.
반면 무리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