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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 증거 수집 위해 호텔서 난동 “스위트룸으로 바꿔줘”

기사입력 2020-04-10 22:21

‘하이에나’ 김혜수 호텔 난동 사진=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캡처
↑ ‘하이에나’ 김혜수 호텔 난동 사진=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캡처
‘하이에나’ 김혜수가 호텔에서 난동을 부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는 서정화(이주연 분) 살인 사건과 관련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정금자(김혜수 분)와 윤희재(주지훈 분)가 송 회장(이경영 분)과 관련된 호텔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정금자와 윤희재는 일반 객실이 아닌 스위트룸을 의심했고, 그 곳에 가기 위해 직원을 불러 억지를 쓰기 시작했다.

컵에 무언가 묻어 있고, 머리카락이 나오고 먼지가 많다며 정금자는 온 힘을 다해 억지를 부리기 시작했고 “옆에 스위트룸 또 있지 않냐? 그거로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직원은 “그 룸은 일반인 객실이 아니다. 특정 고객들이 쓴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정금

자는 윤희자에게 “지금 이 직원이 나에게 일반인이라 그랬냐. 내가 일반인이라고 검증 당한 거냐”라고 말하며 난동을 피웠다.

윤희재는 상황을 살피며 조용히 직원을 불렀고 “프로포즈만 하고 가겠다”라고 회유했다. 결국 두 사람은 2시간만 스위트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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