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개그콘서트’에서는 김유미가 슈트맨에서 슈트걸로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는 김대희의 슈트맨 영상이 공개됐다.
슈트맨 김대희는 경찰서에 붙잡혔다. 경찰은 김대희를 보며 “그러면 성이 슈 씨입니까”라고 타박했다. 슈트맨을 챙기러 온 박사는 비닐 슈트에서 원래 슈트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줬다.
박사의 도움을 받은 슈트맨은 다시 새하얀 슈트로 갈아입었다. 흰색 슈트를 입은 슈트맨을 더럽히려던 악당이 있었다. 악당은 슈트맨을 유인하기 위해 여자로 변신했다.
슈트맨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슈트맨은 여성으로 변신한 악당에게 찾아갔다. 악당은 차를 밀어달라고 부탁했고, 악당은 슈트맨에게 말도 없이 차를 먼저 출발시켰다.
여유롭게 발에 힘을 준 슈트맨은 하얀 슈트를 지켰다. 다음으로 할머니의 짐을 들어주는 슈트맨을 기다리던 악당은 문에 더러운 오물을 칠했다. 슈트맨은 오물이 묻은 문을 보고 얼굴을 대고 문
박사가 붙잡힌 걸 알게 된 슈트맨은 악당에게 붙잡혔다. 배지를 통해 슈트걸에게 도움을 청했고, 강유미 슈트걸이 도착했다.
슈트걸과 악당은 보잘 것 없는 공격을 주고 받으며 하루 종일 싸웠다. 영상을 본 MC써니는 “처음으로 다시 보고 싶은 영상이 생겼다”고 칭찬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