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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등 혐의를 받는 박모(40)씨 등 2명을 붙잡아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씨 등은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주진모를 비롯해 연예인 등 피해자 5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 등을 받는다.
앞서 주진모 측은 휴대전화를 해킹당한 뒤 사생활 유출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실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해킹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진모와 다른
경찰에 붙잡힌 일당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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