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장수 예능 '런닝맨' 정철민 PD가 오늘(10일) 퇴사했습니다.
SBS에 따르면 정 PD는 지난달 '런닝맨' 메인 연출에서 하차한 데 이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날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퇴사 이후 행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10년부터 '런닝맨'에 조연출로 참여한 정 PD는 2016년 3월부턴 이환진, 박용우 PD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었습니다. 2017년 4월
지난해 5월 '런닝맨'에 복귀해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이했고, 지난달부턴 휴식을 위해 프로그램 연출에서 하차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