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흥행 기근이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하루 총 관객 수가 4일째 1만 명대를 기록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1만 8516명으로 집계됐다. 6일 1만 5726명, 7일 1만 5429명, 8일 1만 8634명 그리고 9일까지 여전히 1만 명대에 머물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는 '엽문4: 더 파이널'(감독 엽위신)로 2232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누적 관객 수는 4
2위는 장기 레이스 중인 '1917'(감독 샘 멘데스)이 차지했다. 같은 날 1938명(누적 관객 수 74만 2477명)을 끌어 모았고 3위를 차지한 '오픈 더 도어'(감독 올가 고로데츠카야)가 144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20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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