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우다사2’에서 박현정이 이혼 기사에 있던 악플에 시달려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서 우다사2 새로운 멤버 박현정이 출연했다.
10년차 싱글맘이라고 밝힌 박현정은 장성한 두 딸을 공개했다. 박현정은 “첫째 딸은 일본에서 유학 중이고, 둘째 딸은 춤추는데 관심이 있다”라고 가족을 소개했다.
북유럽풍의 인테리어가 돋보인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딸과 한 방을 쓴다는 박현정의 바람과 달리 둘째 딸은 자신의 방을 가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정은 이혼 이야기를 어렵게 꺼냈다. 박현정은 “결혼 13년 정도 살고 2011년에 이혼을 했다. 사람을 만나는 게 너무 무서웠다. 공황장애가 있는 분의 마음을 알겠더라”며 “당시에 이혼 기사에 댓글들이 힘들게
둘째 딸 양세정 양은 “사람들이 말하는 거처럼 아빠가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상처받지 말라고 하셨다”라며 “우리 챙기느라 하고 싶은걸 못하셨는데 하고 싶은걸 하면서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담담하게 말해 박현정을 울게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