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월드투어'가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8일 메가박스 측은 "'트롤: 월드 투어'가 오는 29일 메가박스를 통해 개봉한다. 유니버설 픽쳐스와 협의를 마쳤다"고 알렸다.
앞서 유니버설 픽쳐스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트롤: 월드 투어'를 4월 29일 극장과 VOD를 통해 동시에 개봉 및 공개된다고 밝혔다.
CGV와 롯데시네마는 이 같은 방침에 보이콧을 선언한 반면, 그동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들을 극장에서 상영해 온 메가박스는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어 더빙판에는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 SF9 멤버 로운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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