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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서 20대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주민 신고로 잡혀

기사입력 2020-04-08 08:37


[사진 출처=연합뉴스]
↑ [사진 출처=연합뉴스]
서울 용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자로 확인된 20대 남성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용산구에 따르면 A씨는 자가격리 대상임을 통보받고도 자가격리 기간인 이달 2일과 3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정당한 사유 없이 주거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

난달 2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이달 9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다.
A씨의 무단이탈은 주민 신고와 폐쇄회로TV(CCTV) 조사로 확인됐다.
앞서 용산구는 지난달 30일에도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한남동 거주 폴란드인 확진자를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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