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에 이어 버냉키도 2분기 미국 경제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7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2분기 미국 경제가 30%대 역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버냉키 전 의장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브루킹스연구소 화상 토론에서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에는 매우 좋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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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전 의장의 후임인 재닛 옐런 전 의장도 2분기 경제에 대해 30%대 '뒷걸음질'을 전망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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