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그룹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활용해 치료받은 중증 코로나19 환자가 완치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 54분 현재 녹십자는 전일 대비 1만1500원(7.47%) 오른 4만5250원에, 녹십자랩셀은 1만1350원(29.99%) 상승한 4만9200원에, 녹십자엠에스는 1410원(23.04%) 오른 753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 외 녹십자웰빙(10.73%), 녹십자셀(15.88%), 녹십자홀딩스(9.71%) 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최준용·김신영 세브란스병원 교수 연구팀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으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동반한 중증 폐렴이 생긴 고령의
앞서 녹십자는 완치자 혈장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돌입해 상반기 안에 임상 시험에 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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