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2016)의 속편 ‘반도’(제작 영화사 레드피터, 감독 연상호)의 1차 예고편이 조회수 1000만을 넘어서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반도’는 ‘부산행’과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전편과는 차별화된다. 다른 이야기 새로운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기 때문.
영화의 배경은 ‘부산행’ 이후 4년 뒤로 좀비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다.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출연하며 총 제작비는 200억원을 넘는다.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이 한정된 공간에서 촬영된 영화인 반면, ‘반도’는 훨씬 더 넓은 이동범위를 가지고 있다”며 “‘반도’의 스케일은 ‘부산행’을
또한 지난 2일 여러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1차 예고편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만에 전체 누적 조회수 10000만을 넘어섰으며,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 ‘IGN’ 등 해외 유수의 영화 및 연예 매체 SNS에도 소개됐다. 올 여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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