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최종 순위 발표가 연기됐을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2일 오후 유튜브 TV조선 ‘미스터트롯’ 채널을 통해 TOP7 온라인 종영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다리에 힘이 풀리고 머릿 속도 하얘졌다”며 “하지만 이틀 동안 아무 생각 안하고 쉴 수 있도록 머리를 식히려고 노력했다”고 돌아봤다.
임영웅은 가장 가장 아쉬웠던 무대로 결승전에서 작곡가 미션으로 선택한 ‘두주먹’ 무대를 꼽았다. “평소 목디스크가 있는데 안무 연습을 하면서 삐끗해 사실 깁스를 하고 있었다. 방송에선 불편해할까봐 풀었는데 무대를 보면 목의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대국민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유효 투표 수(542만8900표) 중 13
임영웅은 당시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께도 정말 감사하다. 결승전 당일이 아버지 기일이었는데, 엄마 혼자 남겨두고 갔다고 미안해서 선물을 준 거라고 생각한다. 아버지께 정말 감사하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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