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프로축구, 즉 프리미어리그(EPL) 등 1~4부리그의 2019-20시즌 재개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PL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잉글랜드축구리그지도자협회(LMA)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단된 시즌 재개를 놓고 회의를 했다”라며 밝혔다.
EFL은 잉글랜드 2~4부리그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EPL 사무국은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48시간 후에 2019-20시즌 재개와 선수 연봉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해 다시 논의한다”라고 설명했다.
↑ EPL 등 잉글랜드프로축구 2019-20시즌 재개 여부가 이틀 후 다시 논의된다. |
EPL은 3월13일 중단됐다. 당시에는 일단 4월30일까지 미뤘으나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면서 재개 일정 수립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EPL, EFL, PFA, LMA는 “안전이 보장되고 조건이 맞아야 시즌을 재개할 수 있다”에는 의견일치를 봤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