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 측이 올 여름 군 입대설에 대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31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보검의 여름 입대 가능성에 대해 "아직 입영통지서도 나오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입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가 박보검이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촬영을 끝으로 올 여름 입대할 예정이라고 보도해 팬들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졌다.
박보검은 지난해 초 드라마 '남자친구' 종영 인터뷰에서도 "군대는 때가 되면 갈 예정"이라며 "늦지 않게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대 시기에 관한 의견을 밝힌 바 있다.
박보검은 1993년생으로 입대에 아직 여유가 있다. 다만 성실하고 반듯한 박보검의 평소 면모를 고려하면, 박보검은 끝까지 버티는 일부 연예인들과 달리 생각대로 적절한 시기에 군 복무를 마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귀띔.
박보검은 20대 남자 배우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원 톱'이다. 군 문제까지 마치고 나면 향후 연기 등 다양한 활동에 거칠 것이 없다.
한편 영화 '원더랜드'는 가상세계에서 식물인간이 된 연인
박보검은 여름께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박소담과 호흡을 맞췄으며 영화 '서복' 개봉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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