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섭 경영지원부문장은 홈앤쇼핑 대주주인 중기중앙회 임원출신으로 지난 2월 홈앤쇼핑에 부임했다. 사외이사가 아니라 내부 경영진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게되면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홈앤쇼핑의 경영 공백사태도 봉합되는 모습니다.
홈앤쇼핑은 최종삼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경찰 압수수색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4개월간 대표이사가 공백상태였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현재 대표이사 추천위원회가 꾸려져있고 앞으로 추천절차를 걸쳐 5월말에는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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