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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 600만명 돌파"

기사입력 2020-03-31 13:32


[사진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 [사진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선불식 충전카드 프로그램인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 론칭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회원수 600만명은 서비스 론칭 이후 올해 3월까지 8년 6개월동안 1시간 단위로 평균 80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수치이며, 대한민국 인구(약 5000만명 기준) 10명당 1.2명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올해 1~3월까지 시간당 가입자수가 평균 100명을 넘어서면서 회원 가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연령대별 신규 회원 가입 비중은 20대 이하가 40%를 차지했고 이어서 30대가 27%, 40대가 23%로 집계됐다.
론칭 후 33개월만인 2014년 5월에 100만명을 넘은 회원수는 200만명까지 20개월이 걸렸으며, 300만명까지는 16개월, 400만명은 14개월, 500만명에서 600만명까지는 11개월을 기록하며 100만명 단위 소요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론칭 후 2012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 2014년 전 세계 스타벅스 중 처음으로 언택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선보였다.
이 후 2018년에는 사이렌 오더 음성주문 기능을 추가하고, 작년에는 사이렌 오더 주문 가능 거리를 기존 2km에서 6km까지 확대했다. 사이렌 오더의 누적 주문 건수는 지난해 기준 1억건을 돌파했으며 현재 전체 주문 건수 중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기준으로 하루 중 사이렌 오더 이용률이 높은 시간대는 아침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9시(약 39%)와 점심식사 시간대인 오후 12시~1시(약 24%)로 집계되기도 했다.
장석현 스타벅스 데이터마케팅팀장은 "스타벅스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이용하는 운전자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I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접목해 오고 있다"며 "매장에 도착해 화상 주문 스마트 패널로 주문하고 차량 정보를 자동 인식하는 My DT Pass를 통한 자동 결제로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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