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베이비샤워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한울이 이윤지를 위해 베이비샤워를 깜짝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한울은 이윤지의 절친인 개그우먼 박지선과 가수 알리의 도움을 받아 베이비샤워를 준비했다. 그는 아기자기한 기저귀 케이크와 함께 가랜드, 베이비샤워 드레스까지 철저하게 준비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외출 중이던 이윤지가 딸 라니와 함께 집에 들어왔다. 이윤지는 알리, 박지선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무슨 작당들이냐"라고 했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정한울의 깜짝 선물도 공개됐다. 출산 필수템이 가득한 출산가방에 이윤지는 “하나 더 낳으면 뭐 해줄 거냐?”면서 행복해했다.
이후 이윤지과 라니는 정한울이 준비해둔 드레스로 갈아입었다. 정한울은 드레스코드를 맞추라는 박지선의 재촉에 “흰 옷이 이것밖에 없다”며 의사 가운으로 갈아입어 웃음을 안겼다. 그렇게 이윤지, 정한울, 라니, 박지선, 알리 다섯 명은 흰 색 옷을 입고 베이비샤워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윤지는 정한울에게 “좀 감동했어. 고마워”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 “점점 발전해가는 남편을 보는 게 흐뭇하더라”라고 말했다. “‘동상이몽’ 때문에 많이 바뀌었죠?”라는 김숙의 질문에는 “많이 바뀌었다. 다른 남자와 사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베이비샤워는 알리가 라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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