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민 이찬원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김경민과 이찬원을 비롯한 김수찬, 김희재, 양지원은 신동부의 저력을 보여준 멤버들이다. 이들은 신동부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들 쟁쟁하고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단숨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들 중 막내인 김경민은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의 소유자로, 최종 8위라는 훌륭한 결과까지 일궈냈다. 비록 그는 1등 차이로 아쉽게 결승행이 좌절됐지만, 결승전에 자리해 TOP7을 진심으로 응원한 의리의 황소였다.
↑ 김경민 김희재 이찬원 김수찬 양지원 신동부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김경민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세 사람이 진선미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진 못했지만, 결승전에는 올라갈 것이라는 건 예상했다. 사실 내 마음속 1등(진)은 이찬원이었다”라며 “같은 신동부 출신이지 않냐. 그런 이유로 (TOP7 중) 좀 더 응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승전 문자투표가 더해지기 전에는 이찬원이 1등이었다. 그때 ‘이찬원이 정말 1등을 하겠구나’하고 좋아했는데 문자투표 오류가 나서 현장에서 결과를 보지 못했다”라며 “이후 특별 생방송을 보는데 이찬원이 아깝게 떨어졌더라. 그래도 결승에 올라가 미를 한 것은 정말 축하할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경민은 신동부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도 드러냈다. 친한 형이자 선배 김수찬과 대화를 나눴던 것을 회상하며 “신동부에서 김희재, 이찬원 두 명이 결승전에 올라가지 않았냐. 김수찬과 그 얘기를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