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1라운드 3순위 출신 O.J 메이요(33)가 중국프로농구(CBA) 팀과 계약을 맺었다.
미국 방송 NBC는 30일(한국시간) 메이요가 CBA의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이요는 26일부터 중국에서 협상을 해왔다.
메이요는 2008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돼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데뷔했다. 첫해 평균 18.5득점 3.8리바운드 3.2어시스트 1.1스틸로 올-루키 팀에 오르며 팀의 미래가 되는 듯했다.
↑ 전 NBA리거 OJ 메이요가 중국프로농구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News1 |
NBA를 떠난 메이요는 대만과 푸에르토리코 프로농구를 전전했다. 지난해는 중국 2부리그(NBL) 후난 진젠 미
다만, 개막 시점은 오리무중이다. CBA는 4월15일 리그 재개를 희망했으나 중국 체육 당국이 불허했다. 빨라야 4월 말에야 재개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