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아파트 내부와 가전제품 등이 탔습니다.
오늘(30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29분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1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8층 내부 35㎡와 가전제품과 가구 등
또 주민 60명이 대피하는 상황도 벌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콘센트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발생했다"는 아파트 주민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