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봄날’이 봄캐롤송 강자로 떠올랐다. 버스커 버스커 ‘벚꽃 엔딩’(2012년 출시)을 제치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지니뮤직에 따르면 올해 3월 방탄소년단의 '봄날'은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보다 20일 빨리 일간차트 200위권에 진입, 더 오래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방탄소년단 ‘봄날’(2017년 출시)은 지니 일간차트에 3월1일 83위로 진입했고, 24일간 평균 일간차트 순위 109위를 차지했다.
버스커 버스커 ‘벚꽃 엔딩’(2012년 출시)은 3월 21일 161위로
지니뮤직은 “K-POP 가치를 세계 만방에 떨친 방탄소년이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봄날’의 인기는 지속됐다”며 “반대로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은 코로나19로 봄나들이가 어려운 상황과 맞물리면서 차트진입이 늦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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