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8일 강원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춘천시 등은 영국에서 입국한 43살 이 모씨(온의동 거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서 카타르를 경유해 지난 25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 씨는 현재 원주의료원에 입원조치됐다.
공항버스를 타고 춘천버스터미널로 향한 후에는 도보로 거주지(온의동)까지 이동했다.
귀국 후 다음날인 지난 26일 자가격리 중에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처음 발현해 27일 춘천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밤 11시 15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씨의 가족 접촉자는 없다고 밝히고, 이 씨가 다녀간 제1선별 진료소를 24시간 동안 폐쇄하고 방역에 나섰다.
또 이 씨의 집, 버스터미널, 온의동 일대도 소독중이다.
정확한 동선 파악을 위해 거주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관제탑 CCTV 확인, 공항버스 동승자 카드결제내역 회신 등도 하고 있다.
춘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번 확진자는 거주
이 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강원도 내 누적 확진자 수는 33명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