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생애설계협회는 생애설계 시대를 이끌어갈 재무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 1회 한국생애재무설계사” 자격시험 대비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생애재무설계사는 개인이 설정한 인생의 목표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생애재무설계, 재무상담, 자산관리를 해줄 수 있는 전문가로, 협회는 금년 6월 교육 과정과 자격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생애재무설계는 인생의 7대 영역에 대한 생애설계를 통해 자신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목표달성 계획을 수립하고, 거기에 필요한 비용마련을 위한 재무설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한국생애재무설계사” 교육과정은 주말 집합교육으로 6월 6일부터 6월 21일까지 4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재무분야 전문자격 보유자들에게는 일부 교육과목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오는 6월 27일 시행되는 제 1회 한국생애재무설계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본 자격증은 국내 생애설계 분야를 이끌어온 최성재 서울대 명예 교수를 비롯한 재무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생애설계 이론, 생애재무설계 이론과 지식, 그리고 생애재무설계 실무를 근간으로 지난 3월 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민간자격 승인을 받았다.
지금까지의 재무설계가 소득,지출,자산을 중심으로 투자,부동산,세금, 상속증여, 은퇴 생활비 마련 등에 초점을 두었다면, 생애재무설계는 생활의 7대 영역의 목표를 재무적 목표와 연결하고, 그 목표 달성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재무설계를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이 대면체널 중심인 금융권 영업 환경을 급속도로 악화시키고 있지만, 핀테크·인슈어테크 기업들의 성장세는 날로 커져가고 있다. 대면 영업을 하는 금융인들은 생애설계를 기반으로 생애재무설계 능력을 갖춰 본인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며 생애재무설계사 자격증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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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신청은 (사)한국생애설계협회 홈페이지와 협회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