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야야 투레(36·코트디부아르)가 중국프로축구 잔류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 ‘티탄저우바오’는 27일(한국시간) “2부리그 산시 창안이 야야 투레 측과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야야 투레가 입단하면 2019년 12월 산시와 계약한 김봉길 전 U-23 대표팀 감독의 지휘를 받게 된다.
↑ 전 맨시티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중국 2부리그 산시 창안과 협상 중이다. 산시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지낸 김봉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칭다오는 올해 프리시즌 기간 야야 투레를 초청했으나 훈련 태도에 실망하여 재계약을 포기했다.
야야 투레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올해의 선수를 4연속 수상했다. 2012·2014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