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미래통합당 선대위에 합류하면서 그 역할과 총선 변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전날 황교안 통합당 대표의 절박한 요구에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바 있습니다.
김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패론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대표는 27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비상적인 경제상황을 만났다”며 “이것을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늦게 합류했다” “차르의 한방인지 오만인지 두고보자” “민주당의 약점 궁금하다” "제갈량이 떳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통합당 관계자 역시 "김 전 대표가 선거판 흐름을
김 전 대표는 29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김 전 대표는 2012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겸 경제민주화추진단장을 맡아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승리를 이끌었으며,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다 준 바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