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달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새보수당-자유한국당 신설합당 추진 및 총선 불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0년 전 폭침 당시 천안함 선수 쪽에 있던 58명의 생존자가 있다"며 "그러나 이들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고 의료 지원과 취업 지원을 하는 일에 그동안 정부는 너무나 인색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진주만을 기억하기 위해 일본의 기습공격으로 침몰한 바다 속의 아리조나함 위에 추모기념관을 세웠다"
한편 유승민 의원은 지난 2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그간 천안함 추모식에는 매년 참석해왔다.
[디지털뉴스국 맹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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