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풋볼(NFL) 캐롤라이나 팬터스가 쿼터백 캠 뉴튼(30)을 방출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4일 밤(한국시간) 뉴튼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팬터스에 합류, 지금까지 125경기에 출전한 그와 결별하는 것.
뉴튼은 125경기에서 182차례 터치다운 패스를 비롯, 총 2만 9041야드의 패스를 기록했다. 동시에 58번의 터치다운을 발로 이뤄내며 4806야드를 달렸다.
↑ 캐롤라이나 팬터스가 캠 뉴튼을 방출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왼발 부상으로 2경기 출전에 그쳤다. 터치다운 패스는 한 차례도 성공시키지 못했고 572야드의 패스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팬터스는 그런 그를 사실상 다음 시즌 구상에서 제외했다. 'NFL 네트워크'의 이안 래포포트에 따르면,
이번 방출로 팬터스는 뉴튼에 대해 200만 달러만 부담하면 되는 상황이 됐다. 뉴튼은 FA 신분을 얻고 새로운 팀을 찾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