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날 오후 중랑구청은 관내 9번, 10번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9번 환자는 면목본동 거주 23세고 10번 환자는 묵2동에 사는 30세다.
두 환자 모두 최근 미국에서 귀국한 후 증상이 나타났다.
9번 환자는 지난 22일, 10번 환자는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구에 따르면 이들은 중랑구 내에서 이동할 때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9번 환자의 경우 공항과 자택, 선별진료소를 제외하고는 별도의 동선이 없다.
이동 시에는 자차를 이용하거나 걸어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10번 환자는 귀국한 날 공항리무진 6100번을 타고 귀가했다.
이후 공항 내에서 식사했으나 동행자 외 접촉자는 없었다.
그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LG유플러스 먹골역점, GS25 묵동사자점 등을 방문했다.
지난 21일, 22일에는 타구에서
구는 이들 확진자의 동거 가족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그 외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했다.
현재 구는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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