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성범 기자
장발 마무리 이대은(31)이 청백전에 등판에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대은은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자체 청백전에서 6회 빅팀 세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22개(스트라이크 13개, 볼 9개)에 최고 구속은 144km/h가 나왔다.
이 날 kt는 등판한 투수들이 이닝당 최소 15구 이상을 소화하게끔 설정했다. 이에 따라 투수들은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았어도 투구수 15개가 채워지지 않았을 경우 추가로 타자를 상대했다.
↑ 이대은이 청백전에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
그러나 이대은은 강현우를 1루수 팝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3아웃을 모두 잡았지만 투구수가 14개였던 이대은은 추가로 이재근을 상대했다. 이재근은 이대은을 상대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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