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24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안과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시의회와 함께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안인 '서울특별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해왔던 만큼 추경안과 함께 조례 개정안도 의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총 8619억원의 추경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시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에 3271억원을 배정했는데, 기존 재난관리기금에 추경에
추경이 통과되면, 시는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을 통해 중위소득 이하 117만 7000가구에 총 30만~5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한편,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가능하며, 지급받은 상품권 등은 6월말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