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2020년 발행된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 10개 회차를 분석한 결과, 스포츠팬들이 올해에도 꾸준히 소액 참여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번부터 5번 경기를 맞히는 5경기 유형에서는 10개 회차의 평균 참여 금액이 3789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1번부터 7번 경기까지 마쳐야 하는 7경기 유형에서도 평균 4584원의 금액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스포츠팬들이 두 유형 모두 소액 참여를 즐겨온 사실이 밝혀졌다.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 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투표 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 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되는 게임이다.
배당률은 1회차에서 가장 높았다. 5경기 유형의 경우 1558.5배로 나타났고, 7경기 유형의 경우 3만9
케이토토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고 국내외 리그가 정상화되는 데로 스포츠토토 발매를 재개한다. 자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홈페이지 및 체육진흥투표권 합법 인터넷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을 통해 공지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