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약 4개월 만에 신곡 ‘2U’로 돌아온다.
강다니엘은 오늘(24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사이언)’을 발매하고 가수 활동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이 앨범은 지난해 발표한 ’터칭’ 이후 4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이자, 지난해 말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했던 강다니엘이 무대로 복귀하는 앨범으로 관심을 모은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악플로 고통스러운 심경을 고백해 걱정을 샀다. 당시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다니엘이 우울증과 공황 장애로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받고 있다며 잠시 휴식기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후 휴식을 취하던 강다니엘은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FiL(에스비에스 필) 단독 리얼리티 ‘안녕, 다니엘’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이어 이날 새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복귀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이번 타이틀곡 ‘2U’는 꿈을 향해 달려가다 지친 혹은 조금은 외로운 기분을 느끼는 이에게 ‘너라는 이유 그 자체만으로 너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노래다.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와 살랑이는 봄바람을 연상케하는 경쾌한
첫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오후 8시 Mnet과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강다니엘 컴백쇼 CYAN’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강다니엘이 또 어떤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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