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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으뜸효율 가전 구매고객 최대 30만원 환급

기사입력 2020-03-23 11:01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맞춰 가전제품을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날부터 올해 연말까지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에어컨,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10개 품목의 으뜸효율 제품을 구매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품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해준다. 개인별 최대 한도는 30만원이다.
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내년 1월 15일까지 구매 대상 제품의 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으뜸효율 환급사업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1500억원 규모의 사업 예산 한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으뜸효율가전 환급 대상 대표 모델은 총 151개다.
삼성전자는 이 사업의 취지를 살려 정부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비용 한도인 30만원까지 포함하면 소비자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셰프컬렉션 냉장고 'RF10R9945M5' 모델이나 무풍에어컨 갤러리 'AF19TX978MZR' 홈멀티 모델을 구매할 경우,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70만원 상당의 특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으뜸효율가전 환급 해당 품목은 아니지만 국내 유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 '삼성 그랑데 AI'에 대해 12만원 상당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으뜸효율 가전 대상 모델인 그랑

데 AI 세탁기와 함께 구매하면 환급금 포함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4월부터 홈페이지에서 으뜸효율가전 행사를 기념해 온라인 퀴즈 이벤트, 매장 예약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 삼성카드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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