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 국내 증시가 폭락장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씨젠과 멕아이씨에스가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2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2600원(3.82%) 오른 7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7만3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멕아이씨에스 역시 15% 가량 급등해 9050원에
씨젠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기술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멕아이씨에스는 폐질환 의료기기인 양압지속유지기의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펼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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