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에 대한 현대차증권의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추이. [자료 제공 = 현대차증권] |
강동진 연구원은 "유럽의 화석 에너지 축소 정책은 환경 이슈 뿐만 아니라 에너지 대외 의존도 축소와도 큰 연관이 있다"며 "재생에너지 생산 전력을 전기차에 사용해 석유 수입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차증권은 LG화학이 GM과 Ultium 배터리를 개발하는 데도 주목했다. NCMA 양극재를 사용하면서 코발트 비중을 5% 수준으로 낮추고 팩 기술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또 강 연구원은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펀더멘털은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라며 "중국 배터리 업계가 LFP 배터리를 확대하는 점은 중국 업체들과 LG화학의 경쟁력 격차가 여전히 크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라고 말했다.
또 석유화학 사업 부문도 코로나19 확산 초기 예상보다는 수익성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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