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2017년 국내 최초 효소 활용 연화기술을 개발한 이래 전국 요양원과 병원, 어린이집 등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 제품을 활발히 공급해왔다. 이를 통해 쌓은 제조 노하우와 고객 피드백을 제품 개선에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연화식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연화식은 '부드럽고 연한 간장불고기', '부드럽고 연한 고추장 불고기' 2종이다. 이들은 저작성과 소화 편의성, 맛, 영양까지 고려해 설계됐다. 특히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식물성 효소 성분으로 저온 숙성해 육질은 부드럽게 만들면서 풍부한 육즙과 씹는 식감은 그대로 살렸다. 또 국산 배퓨레와 매실 농축액을 사용해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소비자가는 각 4900원이며, 아워홈 식품점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아워홈이 자체 개발한 '가정간편식(HMR) 용기형 파우치'에 담겨 판매된다. 용기에 따로 옮길 필요 없이 개봉 후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만 조리하면 완성된다. 'HMR 용기형 파우치'는 취식 편의성, 자립 안정성, 친환경성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13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한국생산기술 연구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저작과 소화를 용이하게 하면서 맛과 식감, 영양은 그대로 살린 아워홈의 효소 침투 방식 연화기술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
[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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