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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신축성 더한 `앵클 팬츠 컬렉션` 선보여

기사입력 2020-03-13 13:49


[사진 제공 = 유니클로]
↑ [사진 제공 = 유니클로]
유니클로가 양방향으로 신축성을 더해 활동성을 높인 '2020 봄·여름 앵클 팬츠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유니클로 '앵클 팬츠'는 주로 정장 용도로 착용하던 슬랙스를 유니클로만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으로 해석한 아이템이다. 발목까지 떨어지는 기장으로 활동성이 뛰어나고 허리는 밴드 처리한 게 특징이다.
유니클로 측은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디테일도 눈에 띈다"며 "개개인의 체형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벨트를 착용할 수 있는 고리를 달았으며 구김이 쉽게 가지 않아 관리가 편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2WAY 스트레치'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더 높였다. '2WAY 스트레치' 소재는 위·아래뿐만 아니라 가로·세로 양 옆으로도 잘 늘어나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실제 디자인에 반영해 허리 부분의 고무 밴딩이 보이지 않도록 겉감 소재로 감싸 더 깔끔하다.
[사진 제공 = 유니클로]
↑ [사진 제공 = 유니클로]
남성용 'EZY 앵클 팬츠'는 약 200번의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완벽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허벅지 부분은 여유롭고 종아리 쪽으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슬림 핏의 테이퍼드 디자인을 바탕으로 했다. 코튼 뿐 아니라 땀을 빠르게 말려 주는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EX' 등 다양한 소재로도 출시되어 스포츠나 아웃도어를 즐길 때에도 착용하기 좋다.
여성용은 스트레이트와 나팔바지를 연상시키는 플레어 등 최초로 선보이는 다양한 실루엣이 이번 시즌의 특징이다. 무릎 아래 일자로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디자인의 'EZY 앵클 팬츠'는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는 물론,

종아리에 달라붙지 않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앵클 팬츠'의 가장 큰 특징은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오피스룩부터 캐주얼, 스포츠웨어 및 아웃도어룩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멀티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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