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가 머니 라윤경 사진=MBC |
오늘(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라윤경 부부가 아들의 교육을 위해 선생님을 자처,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교육법을 보여준다.
올해 14세가 된 라윤경의 아들 민규는 군인을 꿈꾸며 육사 입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부부는 과거 높은 교육열로 힘들어했던 민규를 위해 지금은 소화할 수 있는 만큼만 직접 가르쳐 보기로 했다.
그 어렵다는 내 아이의 선생님으로 나선 라윤경 부부가 확연히 다른 방법으로 민규를 교육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엄마 라윤경은 역사의 한 장면을 직접 대본으로 작성, 아들과 함께 역할극을 해보는 등 방송 진행 경험을 살린 공부법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아빠 김시명 씨는 20세에 인도에서 접한 남다른 수학 공부법으로 민규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아빠가
한편 공부를 마친 민규에게 엄마와 아빠 중 어떤 선생님과 더 잘 맞았었냐는 질문에 어떤 대답을 내놓았을지, 라윤경 부부의 특별한 공부법에 대한 아들의 선택에도 궁금증을 더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