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포트 샬럿)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가 결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앞에 멈춰설 것으로 보인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가 스프링캠프 진행을 중단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즌 개막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원래 27일 개막 예정이었지만, 최소 2주 이상 늦어진다는 것이 현장의 예측이다.
↑ 메이저리그도 결국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MK스포츠 DB |
앞서 미국프로농구(NBA) 프로축구(MLS)는 시즌 중단을 발표했다. 특히 NBA에서는 현역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MLB에는 아직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나오지 않았지만, 더 큰 사태가 벌어지기전에 시즌 준비를 중단하려는 모습이다. 이미 복수의 구단들은 스카웃들에 대한 이동을 금지하고 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는 그동안 중립 경기 개최,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