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은행주 주가가 급락하면서 배당수익률이 치솟고 있다. 은행주는 꾸준히 높은 배당 수준을 유지해 고배당주로 묶이지만 경기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급락한 때문이다. 신한지주 주가는 12일 전일 대비 4.12% 하락해 2만9100원에 장을 마쳤다. 신한지주 주가는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다. 이날 기준으로 신한지주 배당수익률은 6.4%에 이른다. 배당수익률은 지난해 연간 지급한 배당금이 12일 종가 대비 얼마나 되는지 산출한 것이다.
올해 신한지주 실적이 급락해 배당금 삭감에 나서지 않는 한 연간 6% 넘는 고수익을 거둘 수 있다. 다른 금
[김규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