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NC 다이노스가 우완투수 이민호(27)와 연봉협상을 완료했다.
NC는 12일 이민호와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지난해 연봉 1억8500만원에서 약 46% 삭감한 구단 제시액에 합의했다.
이민호는 2019년 11경기 9⅔이닝 평균자책점(ERA) 6.52를 기록했다. 데뷔 이래로 가장 적은 경기에 출장했고, 모든 부문에서 커리어로우를 남겼다. 삭감 대상이었던 이민호는 NC와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 3월에서야 계약을 마쳤다.
↑ 이민호가 NC와 연봉협상을 마쳤다. 1억원에 계약한 이민호는 1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다. 사진=MK스포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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