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가 촬영차 집을 떠나 강릉을 찾은 근황을 공개했다.
김정화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강릉으로 방탈출"이라며 "촬영 덕분에 바닷바람 맞으며 숨 한번 크게 쉬었네요. 다들 괜찮으신거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정화는 강릉의 바다를 배경으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 화창한 햇살과 밝은 의상이 어우러져 그녀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김정화는 이어 "저도 집에 있다 보면 자꾸 분노지수 올라가고 목소리 커지고, 애들만 혼내고 있네요. 그런 제가 싫어져서 또 속상하고, 오늘 바다 보면서 스트레스 날리고 가겠습니다"라며 최근 코로나19(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세로 인한 엄마의 고충을 토로했다.
김정화는 "사람 없는 오픈된 공간은 그래도 안전하다고 하니까. 잠시 바람쐬고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라며 "#코로나 #언제느그집에갈래 #고만좀해라잉 #강릉 #
김정화는 2013년 전도사인 남편 유은성과 결혼해 2014년 첫 아들 유화군, 2016년 둘째 아들 유별 군을 낳았다. 지난 달에는 둘째 아들의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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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화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