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선물가격 5% 이상 하락으로 오후 1시4분37초부터 5분동안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사이드카 발동)된다고 이날 공시했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프로그램매매 매수(매도)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장중 5% 넘게 하락해 1810선 아래로 추락했다. 오후 1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89.69p(4.70%) 하락한 1818.58에 거래 중이다. 20.30p 하락 출발한 지수는 급락장을 이어가면 1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은 35.21p(5.91%) 떨어진 560.40을 가리켰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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