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8)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총 2억 원을 성금으로 쾌척한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주요 스타 중 하나이자 대한민국 역대 최고 축구선수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줬다.
손흥민은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에게 방호복과 마스크 등을 지급하는 데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지정 후원했다. 기부는 10일 했으나 이틀 후에야 알려졌다.
↑ 손흥민이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 원을 추가로 쾌척한 것이 기부 이틀 후에야 알려졌다. 사진=MK스포츠DB |
손흥민은 성금 2억 원 쾌척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타자 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869명으로 전날보다 114명 늘었다. 환자 중 66명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