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오후 7시 기준으로 99명까지 늘었습니다.
대구 지역 콜센터 3곳에서도 4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와 '콜센터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PC방서 4명 감염…'고위험 사업장' 지침 마련
서울 동대문구의 한 PC방을 다녀간 손님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나 나왔습니다.
정부는 콜센터와 PC방 등 '고위험 사업장' 코로나19 관리지침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제 와서 '팬데믹' 선언…"통제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뒷북 선언'이란 말이 나오는 가운데 WHO는 "통제될 수 있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 뻔뻔한 일본 "한국과 같은 취급 말라"
코로나19 감염자가 1천330명에 달하는 일본이 집요한 요청 끝에 WHO 코로나 우려국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일본은 WHO에 "한국과 같은 취급을 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단독] 미 대학 교환학생 취소 통보…학생 '발 동동'
한국 학생들에게 14일 격리를 요구하는 미국 대학들이 등장하고, 일방적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취소를 통보하는 학교까지 생겼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